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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삼성전자 1700억원 사고 SK하이닉스 1800억원 팔았다...코스피지수, 12거래일만에 하락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5-09-17 15:44

일본 대만 증시도, FOMC 경계감에 약세로 마감...하락 폭, 코스피보다 적어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코스피지수를 비롯해 일본 대만 증시가 새벽 뉴욕증시 약세와 3대 선물지수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피지수가 17일 외인과 기관의 동시 순매도 영향으로 12거래일만에 1% 넘게 하락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17일 외인과 기관의 동시 순매도 영향으로 12거래일만에 1% 넘게 하락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지수는 17일 전거래일보다 36.22포인트(1.05%) 떨어진 3,413.40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5.79포인트(0.46%) 내린 3,433.83에서 출발해 낙폭이 커졌다.

코스피 지수가 떨어진 것은 12거래일만이다.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1%, 대만 증시는 0.75%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영향으로 하락 폭도 코스피에 비해 낮았다.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업체인 TSMC는 1.2% 떨어졌다.


시총 1, 2위인 삼성전자는 1.64%, SK하이닉스는 4.17% 급락했다. 외인은 삼성전자를 1700억원 어치 순매수한 반면 SK하이닉스는 1800억원 가량 팔아치웠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건설업종이 3% 넘게 급락하는 등 보험 증권 금융업종들이 대부분 약세로 마감했다. 자료=한국투자증권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건설업종이 3% 넘게 급락하는 등 보험 증권 금융업종들이 대부분 약세로 마감했다. 자료=한국투자증권

업종별로는 현대건설이 6% 가까이 급락한 영향으로 건설업종이 3% 넘게 하락했다.

그동안 주가가 많이 오른 증권(2.08%) 보험(2.5%) 금융(1.35%) 업종과 전기 전자 기계 장비업종도 비교적 약세로 마감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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