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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2%, 마이크론 4.4% 급등...반도체주, 일제히 올라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5-09-30 06:16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장중 1.6% 오르다 오후들어 차익실현 매물로 강보합 마감...경계감도 나타나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에도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다만 오후 들어 차익실현 매물이 출현되면 상승폭은 둔화돼 경계감도 연출했다.

 마이크론 주가가 29일(현지시간) 전거래일보다 4.2% 급등하며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자료=인베스팅닷컴
마이크론 주가가 29일(현지시간) 전거래일보다 4.2% 급등하며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자료=인베스팅닷컴

29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05% 상승 마감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장중 1.6% 오르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하고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마이크론 주가는 4.22% 급등하며 이틀 째 상승했다. 대만 TSMC와 ARM도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빅테크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도 1% 안팎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테슬라도 0.64% 오른 반면 구글은 1% 넘게, 애플은 0.6%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2거래일 연속 강세로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지수가 29일(현지시간) 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에도 일제히 상승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UPI, 연합뉴스
뉴욕증시 3대지수가 29일(현지시간) 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에도 일제히 상승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UPI, 연합뉴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68.78포인트(0.15%) 오른 46,136.07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51포인트(0.26%) 상승한 6,661.2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7.09포인트(0.48%) 오른 22,591.15에 장을 마쳤다.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이 임박한 가운데 연방 의회 상원은 연방 정부의 2025회계연도 마지막 날인 30일 임시 예산안(단기 지출 법안)을 재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임시 예산안은 7주간 효력을 발휘한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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