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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CEO, 자산가치 테슬라 주가 급등으로 5천억달러(700조원) 돌파...'세계 최고부자' 굳혀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5-10-02 06:46

머스크, 지분 테슬라 12%, 스페이스X 42%, 소셜미디어 XAI 53% 보유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자산 가치가 테슬라 주가가 연일 상승한 영향으로 사상 최초로 5000억달러(약 702조원)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자산가치가 1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 급등으로 5천억달러(700조원)를 돌파했다고 미경제매체 포브스가 분석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자산가치가 1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 급등으로 5천억달러(700조원)를 돌파했다고 미경제매체 포브스가 분석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미 경제매체 포브스는 1일(현지시간) 머스크가 이날 사상 최초로 5000억달러 자산 보유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머스크의 자산 가치는 지난해 12월 사상 처음으로 4000억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5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포브스는 이날 오후 테슬라 주가가 장 중 4% 상승하며 머스크의 자산 가치를 약 93억 달러(약 13조원) 불어나게 했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테슬라 지분 12%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날 기준으로 1910억달러(약 268조원)에 달한다고 포브스는 설명했다.

머스크는 테슬라 외에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지분 약 42%(1680억달러 상당)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와 AI 스타트업 xAI를 합병한 회사의 지분 약 53%(600억달러 상당)도 갖고 있다.

이런 속도를 유지한다면 머스크는 2033년 3월 전에 세계 최초의 조만 장자(trillionaire)가 될 수 있다고 포브스는 전망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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