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3.4%, 대만 TSMC 3.6%, AMD 11.37% 급등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2%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총도 4조6000억달러를 돌파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3.4% 급등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은 무려 5.8% 올랐다. 대만 TSMC 3.57%, AMD는 무려 11.37%나 급등하며 시총도 4000억달러에 육박하게 됐다.
빅테크주들도 약세로 마감한 구글을 제외하곤 대부분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강보합으로, 애플과 아마존은 1% 전후 상승했고 테슬라도 1.3% 올랐다.
황 CEO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6개월간 컴퓨팅 수요가 상당히 증가했다"며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에도 투자했다"고 말했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하지만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58% 오른 6,753.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2% 급등한 23,043.38에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