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서캐피탈, LG화학 순자산가치(NAV) 대비 74%나 할인된 주가에 거래되고 있어

22일 LG화학 주가는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1% 넘게 급등하며 3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520억원, 기관은 90억원 가량 순매수중이다.
영국의 헤지펀드 팰리서캐피탈은 “LG화학 주식이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저조한 수준인 순자산가치(NAV) 대비 74% 할인된 주가에 거래되고 있으며, 69조원(483억달러) 규모의 가치 격차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팰리서캐피탈은 LG화학에 대해 국내 시가총액 3위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 지분 79%의 가치가 모회사 시가총액의 3배에 해당하지만 이를 정당하게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팰리서캐피탈은 LG화학에 대해 주주 이익에 부합하도록 경영진 보상 제도를 개편하고 회사가 보유한 LG엔솔 지분을 현물 대가로 활용해 가치 증진 효과가 우수한 자사주 매입을 실시할 것 등을 제시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