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1.9%, AMD 7.6%↑...테슬라, 순이익 감소 우려에 3.4% 하락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I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는 2.25% 상승한 186.26달러를 기록했다. 시총도 4조530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9% 오른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은 6% 가까이 급등했다. 대만 TSMC도 1.45%, AMD는 무려 7.6% 상승했다.
빅테크주들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0.6% 오른 것을 비롯해 애플 1.25%,, 구글 2.67%, 아마존 1.4% 각 각 상승 마감했다. 반면 테슬라는 순이익률 감소 우려로 3.4%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472.51포인트(1.01%) 오른 4만7207.12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3.25포인트(0.79%) 오른 6791.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3.07포인트(1.15%) 상승한 2만3204.87에 각각 마감했다.
미 노동부는 이날 9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전년 동월대비 2.9% 상승)보다 상승률이 커졌지만, 시장 예상에는 못 미치면서 투자자들이 안도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 행보를 지속할 것이란 기대도 커졌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시장은 오는 28∼29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할 확률을 97%로 반영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