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3.7% 반등...마이크로소프트(MS), 1.5% 떨어지며 3거래일 연속 약세 이어가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날 시총 5조달러 밑으로 하락했던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도 전거래일보다 0.18% 소폭 떨어졌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18% 올랐지만 마이크론은 약보합, 대만 TSMC는 0.92% 떨어졌다.
빅테크주들 가운데 전날 클라우드 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전년 대비 20%의 매출 성장을 이룬 아마존이 9.58% 급등했다. 테슬라도 전거래일보다 3.74% 반등했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2022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AI와 핵심 인프라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경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전거래일보다 1.51% 하락하며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면치 못했다. 애플도 아이폰17시리즈 판매의 호조로 강세를 이어가다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구글도 소폭 하락했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40.75포인트(0.09%) 오른 47,562.87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86포인트(0.26%) 상승한 6,840.2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3.81포인트(0.61%) 뛴 23,724.96에 장을 마쳤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