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ad
ad
ad

HOME  >  글로벌마켓

아마존 클라우드 부문인 AWS 고성장에 10% 가까이 급등...반도체 빅테크주, 혼조세 마감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5-11-01 06:22

테슬라 3.7% 반등...마이크로소프트(MS), 1.5% 떨어지며 3거래일 연속 약세 이어가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美연준 일부 의원들의 매파 발언 영향으로 반도체주와 빅테크주들이 혼조세로 마감했다.

 아마존 주가가 31일(현지시간) 클라우드 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20% 성장한 영향으로 10% 가까이 급등했다. 사진=AWS제공, 연합뉴스
아마존 주가가 31일(현지시간) 클라우드 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20% 성장한 영향으로 10% 가까이 급등했다. 사진=AWS제공, 연합뉴스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날 시총 5조달러 밑으로 하락했던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도 전거래일보다 0.18% 소폭 떨어졌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18% 올랐지만 마이크론은 약보합, 대만 TSMC는 0.92% 떨어졌다.

빅테크주들 가운데 전날 클라우드 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전년 대비 20%의 매출 성장을 이룬 아마존이 9.58% 급등했다. 테슬라도 전거래일보다 3.74% 반등했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2022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AI와 핵심 인프라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경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전거래일보다 1.51% 하락하며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면치 못했다. 애플도 아이폰17시리즈 판매의 호조로 강세를 이어가다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구글도 소폭 하락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미연준 일부 위원들의 매파 발언에도 일제히 반등했다. 사진=AP, 연합뉴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미연준 일부 위원들의 매파 발언에도 일제히 반등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40.75포인트(0.09%) 오른 47,562.87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86포인트(0.26%) 상승한 6,840.2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3.81포인트(0.61%) 뛴 23,724.96에 장을 마쳤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