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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2.17%, 마이크론 4.9%↑...반도체주, 엔비디아 시총 5조 재돌파하며 끊없는 질주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5-11-04 07:09

테슬라 2.6%, 아마존 오픈AI와 380억달러규모 클라우드 사용 계약에 4% 넘게 상승...마이크로소프트 애플은 약세로 마감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엔비디아의 최첨단 칩인 GPU의 중동 수출 길이 열린 영향으로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엔비디아가 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레이트(UAE)에 최첨단칩 수울길이 열리면서 2% 넘게 상승하며 시총 5조달러를 다시 돌파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엔비디아가 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레이트(UAE)에 최첨단칩 수울길이 열리면서 2% 넘게 상승하며 시총 5조달러를 다시 돌파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는 아랍에미레이트(UAE)에 2029년까지 79억달러 이상을 인공지능(AI) 관련 분야에 투자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엔비디아 주가가 2.17% 상승했다. 시총은 다시 5조달러를 돌파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59% 오른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 4.88%, 대만 TSMC는 1.47% 올랐다.

빅테크주들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MS의 중동 투자 소식에도 약보합세로 마감했고 애플도 0.5% 하락 마감했다. 하지만 테슬라는 2.6%, 구글 0.82% 올랐다.


아마존은 오픈AI와의 대규모 계약이 주가를 부양했다. MS 제품 의무 사용 계약이 끝난

아마존 또한 오픈AI와의 대규모계약으로 주가가 4.02% 상승했다. 오픈AI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7년간 380억달러 규모의 신규 클라우드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AI를 관련주를 제외하곤 S&P500 지수 종목 중 4백종목이 하락했다. 사진=AP, 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AI를 관련주를 제외하곤 S&P500 지수 종목 중 4백종목이 하락했다. 사진=AP, 연합뉴스

뉴욕증시를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226.19포인트(0.48%) 내린 47,336.68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77포인트(0.17%) 오른 6,851.9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9.77포인트(0.46%) 상승한 23,834.72에 장을 마쳤다.

AI 테마 관련주를 제외한 주식은 대체로 이날 침체됐다. S&P500 지수에 속한 기업 중 400개 이상의 종목이 하락했다. AI 위주의 일부 기술주만 매수세가 유지되는 상황이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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