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상위 20개 종목 모두 올라...증권업종 6.53% 급등하는 등 전 업종 상승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 증시도 일제히 반등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기관이 1조3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매수에 힘입어 전거래일보다 3.01%(119.49포인트) 급등했다.
원-달러 환율도 서울 외환시장에서 5.5원 내린 1451.4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 각 2.76%, 4.48% 상승, 10만원와 60만원을 회복했다.

시총 상위 20개 종목이 모두 상승했다.
업종별로도 증권업종이 6.54% 급등하는 등 전 업종이 모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미국은 이날 0시 1분(미 동부시간 기준·한국시간 오후 2시 1분) 올해 들어 중국산 제품에 부과해온 이른바 '펜타닐 관세'를 종전 20%에서 10%로 낮췄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관세율은 평균 57%에서 47%로 내려갔다.
중국도 이날 오후 1시 1분(한국시간 오후 2시 1분)을 기해 미국산 닭고기·밀·옥수수·면화에 15%, 수수·대두·돼지고기·쇠고기·수산물 등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해온 조치를 중단했다. 이 관세는 미국의 '펜타닐 관세'에 상응한 보복 관세였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