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8.8%, 구글 4% 반등...美상원, 임시 예산안 통과 시켜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지난 주 7% 가까이 조정을 보여 온 AI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전거래일보다 5.79% 반등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02% 상승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은 무려 6.46% 반등했다. 대만 TSMC도 3%, AMD도 4.47% 올랐다.
AI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는 8.81% 급등 마감했고, 테슬라는 3.66% 상승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1.85% 오른 것을 비롯해 구글 3.9%, 아마존 1.83% 반등했다. 애플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올랐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381.44포인트(0.81%) 상승한 4만7368.54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03.65포인트(1.54%) 오른 6832.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22.64포인트(2.27%) 뛴 2만3527.17로 집계됐다.
美 상원은 전날 단기지출법안(CR·임시예산안)에 대한 절차 표결을 실시해 찬성 60표,반대 40표로 통과시켰다.
민주당 8명이 셧다운 기간 동안 해고·징계 유예, 연방 공무원 체불 임금 지급, '오바마케어(ACA)' 연장에 대한 공화당의 추후 표결 약속에 동의했다.
이번 법안은 상원 본회의 최종 표결을 앞두고 있는데, 하원에서의 통과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민주당이 이전에 요구했던 의료 보조금 연장안에 대한 즉각적인 표결 내용은 빠져 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