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동작구와 아동 놀권리 보장 위해 맞손

에스알은 강원랜드, 동작구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어린이 기차 테마파크 ‘추추파크’를 찾았다. 아동 놀권리를 보장하고 지역 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에스알은 이동과 숙박 등 총 300만원을 후원했으며 동작구는 23명 참가 아동 모집을, 강원랜드는 행사운영과 안전관리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첫날 지그재그 철도를 달리는 ‘스위치백트레인’ 탑승을 비롯해 레일바이크, 미니트레인, 관람차·회전목마·UFO스윙 놀이기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고, 다음날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은 “운전사가 돼 친구들을 여행시켜 주는 기분이었다.”, “내 힘으로 속도감 있게 움직여서 기분 좋았고, 기찻길을 다닐 수 있어서 신기했다.”, “스위치백기차에 앉아서 본 풍경이 멋있었다.” 등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과정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꿈나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헤 ESG경영 강화 등 지원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 추추파크’는 강원랜드와 국가철도공단이 출자해 조성한 국내 유일의 철도 체험형 리조트로, 폐선된 영동선을 활용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