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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 성범죄 초동대응 센터, 성범죄 피의자 ‘전국 단위 초동대응 네트워크’ 구축

입력 2025-11-21 14:07

이엘 성범죄 초동대응 센터, 성범죄 피의자 ‘전국 단위 초동대응 네트워크’ 구축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이엘 성범죄 초동대응 센터가 성범죄 피의자 사건의 초동 대응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기 위한 ‘전국 초동대응 네트워크’를 공식 구축했다. 이번 네트워크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동일한 속도와 품질의 대응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구조로, 사건 발생 즉시 검사출신 변호인단이 직접 사건을 지휘하도록 체계화된 것이 특징이다.

민경철 대표변호사는 “형사사건의 결과는 지역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대응의 속도가 결정한다”며 “이엘 성범죄 초동대응 센터는 전국 어디서든 동일한 기준의 초동 대응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엘 성범죄 초동대응 센터가 구축한 전국 네트워크는 ‘즉시 연결, 중앙 분석, 지역 실행, 실시간 모니터링’의 4단계 구조로 운영된다. 사건 발생 시 의뢰인은 가장 가까운 지역 대응팀과 즉시 연결되고, 동시에 중앙 본부에서 사건 정보를 실시간 확인한다.

중앙 분석팀은 고소장 및 진술 내용을 기반으로 사건의 핵심 쟁점을 도출하고, 피의자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조치와 위험 요소를 분류한다. 이후 지역 TF팀이 중앙의 전략에 맞춰 조사 대비훈련, 증거 확보, 수사관 소통 등을 즉시 실행하고, 모든 과정은 본부에 실시간으로 보고된다.

민경철 대표변호사는 “피의자를 돕는 것은 ‘지점’이 아니라 ‘시스템’이어야 한다”며 “이엘 성범죄 초동대응 센터는 지역 변호사 한 명이 맡는 방식이 아니라, 한 팀 전체가 전국 사건을 동시에 지원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사 대응에서 중요한 것은 위치가 아니라 속도이며, 속도를 결정하는 것은 조직의 구조”라고 강조했다.

이엘 성범죄 초동대응 센터는 전국 대응 확대에 따라 지역별 전문가 풀도 확장했다. 각 지역에는 성범죄 전문 변호사, 조사 시뮬레이션 담당 수사관 출신 전문가, 디지털 증거 분석팀, 심리케어 전문가 등이 연결되어 하나의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다.

이형철 대표변호사는 “지역 격차를 해소하려면 출장이나 방문이 아니라 ‘동시 협업 구조’가 필요하다”며 “이엘 성범죄 초동대응 센터는 전국 사건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해 방어 품질을 균일화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네트워크는 지방 사건의 대응 속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사 일정 및 수사기관의 접촉 시점을 중앙에서 관리하도록 설계됐다. 피의자의 심리적 부담이 높을 경우 심리케어 전문가가 원격 또는 현장 지원을 제공해 초동 진술 단계에서의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있다. 전국 어디서든 동일한 기준, 동일한 속도, 동일한 품질의 대응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이번 시스템의 목표다.

민경철 대표변호사는 “사건을 맡는 개인 변호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건을 지휘하는 팀 전체가 어떻게 움직이느냐가 중요하다”며 “이엘 성범죄 초동대응 센터는 전국 단위 사건을 하나의 사건처럼 관리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성범죄 사건은 지역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문제다. 이엘 성범죄 초동대응 센터는 전국 어디서든 피의자의 첫 24시간을 지켜내는 조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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