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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딥시크, 최신 AI모델 공개...제미나이 3 프로와 성능 비슷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5-12-03 05:52

구글 제미나이3 프로와 추론 능력 비슷하나 토큰 효율성 측면에서 열등 인정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중국의 생성형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AI모델 최신 버전을 공개했다.

 중국의 딥시크가 최신 AI 모델을 공개했다. 생성형AI 모델들. 자료=EPA 연합뉴스
중국의 딥시크가 최신 AI 모델을 공개했다. 생성형AI 모델들. 자료=EPA 연합뉴스

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딥시크는 전날 '딥시크 V3.2'와 고연산 특화 모델인 '딥시크 V3.2-스페치알레(speciale)'를 공식 출시했다.

딥시크 측은 딥시크 V3.2가 학습 프로토콜 강화 및 훈련 후 연산능력 확장을 통해 오픈AI의 GPT-5와 비견되는 성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딥시크 V3.2-스페치알레는 GPT-5를 능가하고, 구글의 제미나이3 프로와 비슷한 수준의 추론 능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다만 제미나이3 프로와 비교해 토큰(단어 또는 문장 기본 단위) 효율성 측면에서 눈에 띄게 열등하다고 인정했다.

GPT-5는 지난 8월 출시됐으며 제미나이3 프로는 지난달 출시됐다.

딥시크 측은 딥시크 V3.2 스페치알레 모델이 올해 국제수학올림피아드와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고도 주장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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