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logo

ad
ad
ad
ad

HOME  >  금융·증권

비트코인, 급등하며 9만달러 회복...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 디지털자산 보유 권유 영향 미친 듯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5-12-03 06:27

비트코인, 한 때 8만5000달러대까지 급락하기도...가상화폐, 변동성 심한 상황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8만5000달러까지 밀리던 비트코인이 9만달러선을 회복하는 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들이 일제히 반등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가 자사 고객들에게 포트폴리오에서 일부 가상화폐 보유를 시작할 것으로 권유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8만5000달러선까지 밀리던 비트코인이 2일(현지시간) 급반등하며서 9만달러를 회복했다. 자료=인베스팅닷컴
8만5000달러선까지 밀리던 비트코인이 2일(현지시간) 급반등하며서 9만달러를 회복했다. 자료=인베스팅닷컴

2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거래일보다 5.57% 급등하며 9만124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7%, XRP는 7.2% 반등 중이다.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인 스트래티지 주가도 그 영향으로 6% 가까이 반등하고 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는 내년 1월 초부터 고객들이 포트폴리오의 1~4%를 디지털 자산 구매 허용을 시작하라고 권유했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는 고객들에게 디지털 자산 보유를 권유했다고 야후파이낸스가 보도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는 고객들에게 디지털 자산 보유를 권유했다고 야후파이낸스가 보도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이 은행의 크리스 하이지 수석 투자전략가는 "다소 안정적이면서 변동성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은 가상화폐 보유에 관심이 많다"며 "투자 자산의 1~4% 정도 보유가 적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은행이 내년 1월 5일부터 커버하는 비트토인 ETF들은 '비트와이즈 비트코인ETF'를 비롯해 피델리티 와이즈 비트코인 펀드등이 포함된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