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이번 주 첫눈 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겨울 한파가 예보되면서, 눈·비 등 돌발적인 기상 상황에도 안정적인 보온성과 활동성을 갖춘 겨울 부츠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이러한 니즈에 맞춰 발수∙보온∙그립의 ‘3-Point 기능’을 강화한 ‘올 윈터 슈즈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워터프루프 부츠’, ‘아이젠 부츠’, ‘패딩 부츠’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빙판길은 물론 눈·비 오는 날의 외출부터 일상적인 데일리 착용까지 겨울철 다양한 날씨와 환경에 폭넓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 눈·비에도 젖을 걱정 없는 완벽 방수 설계, ‘워터프루프 부츠 시리즈’

이번 컬렉션의 핵심은 눈·비에도 발을 젖지 않게 보호하는 방수 기능과 겨울철 미끄러운 지면에서도 안정적인 보행을 돕는 아웃솔 설계를 동시에 갖춘 ‘워터프루프 부츠 시리즈’다. 특히 여성용 방수 부츠 ‘벨라’는 프리미엄 아웃솔 브랜드 비브람(Vibram)의 아이스트렉(ICE TREK) 아웃솔을 적용해 겨울철 빙판길과 눈길에서 우수한 접지력과 미끄럼 방지 성능을 제공한다.

벨라는 물을 튕겨내는 발수 가공 립(Rip) 소재와 방수 원단을 적용해 하루 종일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으며, 내구성이 뛰어난 헤비 메리메쉬로 발등을 안정감 있게 잡아주는 편안한 착화감을 구현했다. 여기에 부드러운 퍼보아 안감을 더해 보온성을 강화하고, 업그레이드된 퀼팅 패턴으로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다. 겨울철 일상은 물론 주말 가벼운 산행까지 커버하는 올라운드 프리미엄 부츠다.

■ 일체형 아이젠 설계로 안정성을 높인 ‘아이젠 부츠 시리즈’

네파는 갑작스러운 첫눈이나 도로 결빙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아이젠을 아웃솔에 일체형으로 설계한 ‘아이젠 부츠 시리즈’를 선보였다. 별도 장착 없이도 즉각적인 그립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대표 제품인 ‘스텔라’와 ‘프리미아’는 눈길과 얼음길에서도 안정적인 보행이 가능하도록 러버와 아이젠을 결합한 아웃솔을 적용했으며, 측면 지퍼를 사용해 착·탈화의 편의성을 높였다.

■ 데일리 착용에 최적화된 ‘베이직 숏타입 패딩 부츠’

포근한 착용감과 함께 편안함을 중시하는 트렌드와 맞물려 올겨울 주목받고 있는 ‘패딩 부츠’도 선보였다. 데님부터 조거 팬츠 등 데일리 착장과 스타일링하기 좋은 '램블러 부츠'는 베이직한 디자인의 숏타입 패딩 부츠로, 내피와 인솔에 플리스 원단을 사용해 뛰어난 보온성을 제공한다. 쿠셔닝이 우수한 파일론 미드솔과 접지력이 뛰어난 러버 아웃솔을 적용해 가볍고 편안하면서도 안정적인 보행을 지원한다.

네파 관계자는 "이번 윈터 부츠 컬렉션은 다양한 겨울 환경에서 신기 좋은 실용적인 라인업으로 구성했다"며 “방수 성능을 높인 워터프루프 시리즈부터 일체형 아이젠 적용 부츠, 데일리 착용이 가능한 패딩 부츠까지 소비자들이 상황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방한화 라인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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