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가 감동한 캠페인...TV·온라인 영상 부문 금상, 매니페스토편 TV영상 부문 은상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TV·디지털·인쇄·옥외 등 광고를 아우르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제로 올해 32회 째를 맞았다. 매년 약 2,000여 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현업 광고인과 학계 교수, 전문 심사위원단이 각 작품의 완성도 및 메시지 영향력 등 종합적인 평가와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잡코리아·알바몬은 '일하는 모든 이를, 세상의 모든 일을 RESPECT' 캠페인으로 3개 부문 수상 쾌거를 이뤘다. 캠페인 본편은 TV영상 단편, 온라인영상 롱필름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고, 매니페스토 영상은 TV영상 단편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각 캠페인은 아이디어 독창성, 제작물 완성도, 크리에이티브 임팩트 등 주요 심사 항목에서 최고 점수 평가를 받았다.
캠페인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장인·알바생 '어른이'를 위로하고 존경하며 일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했다. 본편에서는 어른이들이 때로 서툴고 미숙한 내면을 품고 있지만 노력하며 해내는 모습을 아이와 어른으로 교차해 보여준다. 이를 통해 성인이지만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과 열정을 간직한 어른이들의 노력과 성장에 대한 진심을 캠페인 속에 녹여내며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냈다.
매니페스토 편에서는 아침 출근 길, 아이를 뒤돌아보며 쉽사리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아빠, 합격 소식을 간절히 기다리는 아르바이트생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 이야기를 통해 큰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이번 수상은 ‘일’을 대표하는 업계 1위 브랜드로서 대중을 아우르는 메시지를 전하고, 새로운 일 문화에 대한 시사점으로 채용업계 트렌드 형성에 큰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여름 잡코리아 비욘드브랜딩팀 팀장은 "일하는 모든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이번 캠페인 취지를 많은 대중들이 성원해준 덕분에 대한민국광고대상 3관왕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의 가치를 존중하고 직장인·알바생을 아우를 수 있는 캠페인 기획에 힘쓰는 한편, 다가올 잡코리아·알바몬 30주년을 맞아 변화될 서비스를 많은 ‘어른이’들에게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