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지배구조 개편 및 로보틱스 사업 가시화에 디스카운드 해소 기대

5일 현대차 주가는 소폭 하락했으나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 관세를 15%로 소급 인하하는 내용을 관보에 게재하면서 오후 1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7.58% 급등하며 30만원을 돌파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1900여억원, 기관은 370억원을 동시 순매수 중이다.
기아는 1.5% 정도 상승 중이다.
관세 인하 조치는 지난달 1일 0시 1분(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소급 적용되며 완성차뿐 아니라 주요 자동차 부품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증권가에서도 현대차의 중장기 성장 동력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최태용 DS증권 연구원은 "지배구조 개편 및 로보틱스 사업 가시화에 따라 디스카운트 해소를 기대한다"며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3만원으로 상향했다.
IBK투자증권 이현욱 애널리스트는 "현대차는 자율주행,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전환을 그룹 차원의 핵심 성장축으로 설정했다"며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술기업들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