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에는 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자치학교를 비롯해 창영초, 작전초, 부평남초, 봉화초 등 총 5개 학교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직접 가사와 콘셉트를 제안하는 등 학교 고유의 색을 담아낸 활발한 창작 활동이 이루어졌다. 인천음악창작소는 기획, 작곡, 편곡, 녹음, 믹싱, 마스터링 등 전 과정의 음악 제작을 지원했다.
또한 인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지역 아티스트 산만한시선, 도빛, 주오, IO, 로우브라더스가 참여해 학생들과 협업을 진행하며, 각 학교의 개성과 분위기가 담긴 로고송을 완성했다.
2023~20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추진된 로고송 제작사업은 단순한 결과물 제작을 넘어 학교 문화 활성화, 학생 창작 역량 강화, 지역 음악 생태계와의 연계 라는 목표를 한층 강화하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2024년 제작된 로고송은 학생과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학교 행사, 홍보 영상, 축제 등에서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인천음악창작소 관계자는 “2025년 로고송 제작사업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지역 아티스트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음악 생태계와 교육기관이 협력해 학생들의 음악 경험을 넓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성된 로고송은 각 학교의 행사 및 홍보 콘텐츠에 활용될 예정이며, 사업 결과물은 인천음악창작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