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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노브 ‘서울·뉴욕·도쿄’ 등 현지 소비자와 오프라인 접점 확대

입력 2025-12-30 10:13

K-헤어케어 대표 어노브(UNOVE), 글로벌 현지 팝업 흥행

어노브 ‘서울·뉴욕·도쿄’ 등 현지 소비자와 오프라인 접점 확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K-헤어케어 대표 브랜드 ㈜와이어트의 어노브(UNOVE)가 서울, 도쿄, 뉴욕, 상하이, 타이완 등 국내외 주요 지역에서 오프라인 이벤트 및 팝업 스토어 운영을 통해 브랜드의 글로벌 영향력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어노브는 K-뷰티의 혁신적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기능 퍼스널 케어 제품과 감각적인 브랜드 감성 기반의 글로벌 팝업 스토어를 거점으로 현지 소비자와의 소통을 밀착화하고 브랜드 경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지난 6월, 일본 뷰티 편집숍의 중심지인 ‘앳코스메 도쿄(@cosme TOKYO)’에서 7일간 진행된 ‘어노브 헤어 판타지 팝업’은 어노브 대표 제품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를 비롯해 신제품 ‘프리즈카밍 컨트롤 라인’과 2026년 출시 예정인 ‘헤어 퍼퓸’까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시부야, 하라주쿠, 신주쿠 일대에서는 어노브 글로벌 앰버서더 세븐틴 민규와 배우 노윤서의 감각적인 비주얼이 담긴 대형 옥외광고와 랩핑 버스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전방위로 확대했다. 특히 해당 팝업은 앳코스메 팝업에 참여한 헤어케어 브랜드 중 역대 최고 매출 달성으로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10월 서울에서는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방문지로 꼽히는 성수동 주요 스폿 2곳에서 신규 핸드·바디라인 런칭 기념 무빙 팝업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어노브 핸드·바디 라인만의 새로운 시그니처 향 ‘누바닐라’를 연상하게 하는 트레일러형 무빙 팝업에서 제품 체험과 성수동 유명 카페와 협업한 한정판 디저트 증정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소비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동시에 대규모 필오프 옥외광고와 연계한 이벤트까지 함께 진행하며, 팝업 방문자 수 및 이벤트 참여자 수 총 1만 명 가까이 기록하여 팝업 스토어의 성지라 불리는 성수동에서 상징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최근 북미시장 본격 진출을 앞두고 있는 어노브는 12월 뉴욕 소호에서 진행된 ‘뷰티 베이커리 팝업’에도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북미 내 총 4천만 팔로워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4인이 ‘뷰티 쉐프’로 참여한 해당 팝업에서 어노브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에블린 하(Evelyn Ha)’가 직접 큐레이션한 헤어케어 브랜드로 소개됐다.

이외에도 9월 상하이에서 대규모 옥외광고와 함께 카페, 베이커리, 플라워샵 등과 제휴한 오프라인 이벤트 전개, 10월 타이완 핫 플레이스 ‘Fake Sober’에서 어노브만의 트렌디하고 아이코닉한 무드로 콜라보 팝업을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오프라인 경험을 앞세운 마케팅으로 글로벌 K-헤어케어 열풍을 주도하는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어노브는 단순한 브랜드 노출을 넘어 각 국가별 문화적 특성과 MZ타깃의 소비 트렌드를 면밀히 반영한 마케팅을 전개했다. 대규모 옥외 광고를 비롯해 필오프 이벤트, 카페·베이커리·레스토랑과의 협업, 현지 핫 플레이스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각 국가에서 떠오르는 K-헤어케어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어노브 관계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글로벌 지역에서 현지 소비자와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어노브의 핵심 가치인 ‘부드러움’과 ‘감각적인 향’을 오프라인에서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고자 했다”며, “이번 활동들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어노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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