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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2.1%, 대만 TSMC 4.4%↑...반도체주, TSMC 호실적에 일제히 상승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1-16 06:35

구글 1%, 애플 0.7% 하락...빅테크주,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에 약세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인 대만 TSMC의 호실적에 힘입어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인 대만 TSMC가 15일(현지시간) 4분기 사상 최대실적에 힘입어 4.4% 급등하는 등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반등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인 대만 TSMC가 15일(현지시간) 4분기 사상 최대실적에 힘입어 4.4% 급등하는 등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반등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1% 상승 마감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76% 상승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은 1% 가까이 올랐다. 대만 TSMC는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 올해 설비투자(CAPEX)를 520억~560억달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SMC 주가는 4.4% 급등했다.

반면 빅테크주들은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시총 4조달러를 돌파한 구글이 1% 가까이 떨어진 것을 비롯해 애플 0.7%, 마이크로소프트(MS) 0.6%, 테슬라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아마존은 0.6% 상승 마감했다.

은행주도 최근 발표된 분기 실적에 힘입어 상승했다.

 골드만삭스, J P 모건체이스 등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주식 채권 거래를 통한 매출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골드만삭스, J P 모건체이스 등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주식 채권 거래를 통한 매출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골드만삭스는 4분기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4.6% 올랐다. 모건스탠리는 자산관리 부문의 호조로 4분기 실적이 매출과 이익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며 주가가 거의 5.7% 급등했다. 두 종목 모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상승했지만 빅테크주들에 부담으로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292.81포인트(0.60%) 오른 49,442.44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87포인트(0.26%) 상승한 6,944.4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8.27포인트(0.25%) 오른 23,530.02에 장을 마쳤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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