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로는 지난해 6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으로서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누적 기부자 수 13만7천여 명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는 총 1515억원의 기부금 모금과 136만 명 이상의 참여로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추산하면 전체 고향사랑기부자 10명 중 1명이 웰로를 통해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웰로는 연말정산 혜택과 직접 연계되는 제도의 특성상 수요가 집중되는 11월과 12월 두 달간 온·오프라인 연계 연말 캠페인을 펼쳤다. 먼저 지난해 11월 30일 국내 최초의 민·관 협력 고향사랑기부제 페스티벌 '웰로 로컬페스타 2025'를 개최해 1000여 명의 방문객에게 강원 강릉, 경북 영주, 경남 통영, 광주 남구, 광주 서구, 전남도청, 전남 영암, 전북 임실, 제주도청, 충남 논산 등 10개 지방 정부와 직접 소통하는 현장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직장인 인지도 개선을 위한 옥외광고도 진행했다. 직장인 유동 인구가 많은 여의도·광화문 등지의 버스 쉘터와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를 집행해 "됐고, 웰로에서 해!"라는 키 메시지를 전달하며 웰로를 통해 기부·세액 공제·답례품 수령까지 전 과정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음을 소개했다. 이어 총액 약 1억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 '웰로 맥스데이(MAX-DAY)'를 열어 기부자에게 1인당 최대 34만 원 상당의 실질적인 현금 혜택을 제공하며 기부 전환율을 높이고자 했다. 캠페인 전반에 걸친 웰로의 단계적 노력에 힘입어 전체 기부금 140억원 중 약 128억원이 11~12월 중 확보됐다.
시장에서는 올해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 상향 등 제도 개선에 힘입어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전체 예상 모금액이 3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웰로는 제도 성장의 속도와 발맞춰 현행 협력 지자체 20여 곳과 구조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규 협력 지자체도 확대도 추진 예정이다.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찾아가는 오프라인 행사를 확대해 현장에서부터 기부 참여 동기를 강화하는 방안도 수립 중이다.
김유리안나 웰로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에 대한 마음을 실제 참여로 연결하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이자, 국민의 선택이 지역의 변화를 만드는 새로운 공공 참여 모델”이라며 “웰로는 앞으로도 민간 플랫폼으로서 기부자가 혜택과 절차를 쉽고 투명하게 이해하고 원하는 지역을 더 빠르게 응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 하는 것은 물론, 단순한 모금 성과를 넘어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기부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