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2025년 K-뷰티는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화장품 수출액은 약 85억 2000만 달러(약 11조 원)를 기록했다.
세계 1위 화장품 시장인 미국에서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마존을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뿐만 아니라 세포라(Sephora)와 미국 대표 드럭스토어 얼타뷰티(Ulta Beauty)까지 K-뷰티 제품의 유통망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커머스에 이어 오프라인 유통채널까지 안착하게 된다면,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확대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천연 유래 고기능성 원료 기반 ‘업사이클링 소재’는 K-뷰티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봉엘에스의 주요 원료들은 글로벌 브랜드에 적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대봉엘에스의 Citronosome™은 유자차 가공 후 버려지는 유자 씨앗을 업사이클링해 추출한 천연 유자씨 오일을 40%나 함유한 리포좀 원료다. 고함량 오일 구성에도 불구하고 끈적임 없이 산뜻한 보습감을 선사하며, 고온 공정 없이도 셀프 유화가 가능해 미스트, 토너 등 밀키 제형에 최적화되어 있다.
해당 원료는 빠르게 성장 중인 폴란드의 프리미엄 퍼스널케어 브랜드 ‘H사’에 적용돼 호평을 받고 있으며, 미니멀한 감성에 고기능 성분을 결합한 브랜드 철학과 잘 부합해 시리즈 확장 가능성까지 기대되고 있다.
유자씨오일을 활용한 시리즈 제품인 Citron Barrier Ceramide는 Ceramide NP 유사 구조를 갖춘 식물성 세라마이드 원료로, 폴란드 국민 브랜드 ‘B사’의 주요 제품에 ‘네오 세라마이드’라는 콘셉트로 활용되며 핵심 기능성 원료다.
대봉엘에스의 또 다른 대표 업사이클링 원료인 연근 유래 식물성 뮤신은 현재 세포라 및 얼타뷰티에 입점된 글로벌 브랜드 ‘Dermalogica’의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이 원료는 식물성 뮤신과 함께 친환경 바이오 발효 공정을 통해 탄생한 100% 천연 보습제 ‘2,3-부탄디올’을 용매 및 방부 대체제로 활용, 식물성 뮤신의 핵심 성분인 ‘Glycoprotein’의 추출 효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며, 임상 시험을 통해 눈가 주름 깊이 개선 효과까지 입증한 바 있다.
해당 원료는 글로벌 소비자 리서치 기관 ‘민텔(Mintel)’이 올해 2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장품 및 개인·가정용품 원료 전문 전시회인 ‘PCHi 2025’에서 발표한 ‘2025 중국 뷰티·퍼스널케어 트렌드’ 발표에서 지속 가능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대표 사례로 소개됐으며, 글로벌 시장 내 업사이클링 원료 적용 비중의 증가를 이끄는 주요 원료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K-뷰티의 글로벌 성장 속에서 지속 가능성과 고기능성을 갖춘 원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당사는 업사이클링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가치 창출과 임상 효능이 입증된 프리미엄 원료를 통해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라면서 “앞으로도 환경과 혁신을 아우르는 원료 솔루션으로 K-뷰티의 프리미엄화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