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SUV 관심도 급증… 2019-2021년식 주력 모델 감가율 40%대 진입

첫차 데이터센터 분석 결과, 신차 대비 시세가 절반 수준으로 형성된 5~7년 차(2019~2021년식) SUV가 노후도가 적고 상품성이 유지된 합리적 선택지로 주목받으며, 설 연휴를 앞둔 실속형 귀성객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분석은 장거리 주행 안정성을 고려한 대형 차종과 브랜드 가치 대비 가격 경쟁력이 극대화된 모델들이 시장의 판도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SUV 시장에서는 제네시스 GV70이 관심도 1위 모델로 예측됐다. GV70은 이번 달 최저 3,214만 원부터 시세가 형성되어 있으며, 이는 신차 출고가 대비 34% 감가된 수준으로 프리미엄 SUV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압도적인 가격 메리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관심도 2위인 현대 팰리세이드는 최저 3,395만 원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신차 대비 31%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팰리세이드는 1월 대비 중고 시세가 9.6% 오르며, 이번 달 국산 SUV 중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나타낼 전망이다. 이는 설 연휴 가족 동반 이동을 위해 넉넉한 공간을 갖춘 대형 SUV를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시세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1월 대비 6.3% 하락하며 국산 SUV 중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해 실속형 구매자들에게 우수한 매수 타이밍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 넥쏘는 신차 출고가 대비 83%에 중고 시세가 형성되어, 인기 모델 중 가장 큰 감가 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한편, 럭셔리 SUV의 상징인 포르쉐 카이엔 3세대는 평균 시세 8,323만 원대의 높은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관심도 10위에 안착하며, 실속 중심의 시장 흐름 속에서도 브랜드 상징성을 중시하는 프리미엄 수요층의 존재감을 나타낼 전망이다.
첫차 관계자는 “2월은 설 연휴라는 시즌 특수로 인해 팰리세이드처럼 공간 효율이 좋은 대형 모델의 시세가 반등하는 경향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며, “인기 모델의 가격 부담이 느껴진다면 이달에는 넥쏘나 컨트리맨처럼 감가율이 50~80%를 상회하는 5~7년 차 주력 모델을 공략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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