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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엘엔엘, ‘망각 곡선’ 기반 AI 영단어 학습 알고리즘 특허 출원

김신 기자

입력 2026-02-23 09:00

자체 개발 ‘AI 메타인지 엔진’ 관련 핵심 기술 특허 출원 완료
사용자별 암기 패턴 실시간 분석 및 학습 경로 최적화

디엘엔엘, ‘망각 곡선’ 기반 AI 영단어 학습 알고리즘 특허 출원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IT 전문 외주 개발사 주식회사 디엘엔엘(DLNL, 대표 김현우)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해 학습 효율을 극대화한 영단어 자동 암기 플랫폼 보카팝(VocaPop)의 핵심 기술에 대해 특허 출원 중이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 출원된 보카팝의 핵심 기술은 인간의 뇌가 정보를 망각하는 시점을 정밀하게 계산해, 기억이 사라지기 직전 최적의 타이밍에 해당 단어를 재노출시키는 AI 학습 엔진이다.

기존의 학습 앱들이 단순히 정해진 간격으로 복습을 유도했다면 디엘엔엘의 특허 기술은 사용자가 단어를 맞추는 '반응 속도'와 '오답 패턴'을 초단위로 분석한다. 0.5초 만에 맞춘 단어는 완벽히 숙지한 것으로 간주해 노출 빈도를 낮추고, 주춤거리거나 틀린 단어는 뇌가 각인할 때까지 다양한 문제 형태로 변형해 반복 출제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의식적으로 암기하려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단어가 뇌에 새겨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디엘엔엘은 보카팝의 고효율 학습을 구현하기 위해 대규모 데이터 트래픽을 지연 없이 처리하는 ‘초저지연 아키텍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특허 출원 중인 알고리즘은 사용자의 모든 터치 반응을 실시간으로 데이터화해 다음 출제 단어를 즉각 결정하는 ‘실시간 맞춤형 큐레이션’ 방식을 구현했다. 또한 3,000단어 이상의 방대한 데이터 세트 속에서도 개인별 학습 진도와 취약점을 0.01초 내에 분석하는 고성능 데이터 AI 엔진을 통해 최적의 학습 경로를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디엘엔엘, ‘망각 곡선’ 기반 AI 영단어 학습 알고리즘 특허 출원

회사 측에 따르면 실제 테스트 결과, 보카팝 사용자는 일반 학습법 대비 약 5배 이상의 암기 속도를 보였으며, 30분 만에 500단어를 학습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디엘엔엘은 특허받은 기술의 혜택이 교육 현장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선생님용 ‘보카팝 관리자 솔루션’을 배포하고 있다.

기존에는 선생님이 학생 개개인의 암기 상태를 파악하는 데 막대한 시간이 소요되었으나 보카팝 관리 센터를 활용하면 AI가 생성한 학습 리포트를 통해 모든 학생의 성취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학생별 취약 단어만을 모은 '개별 맞춤 단어장' 제작 기능을 통해 교육의 질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다.

최근 월 거래액 18억 단위의 대형 이사 플랫폼 ‘이사곰’의 단독 수주와 소상공인 상생 앱 ‘딜리업’ 배포로 화제가 된 디엘엔엘은 이번 보카팝의 특허 출원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고난도 알고리즘 설계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디엘엔엘 손이현 이사는 “이번 특허 출원은 디엘엔엘의 기술적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첫걸음”이라며, “단순 암기라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AI 알고리즘을 통해 즐겁고 효율적인 경험으로 바꾸어, 학습자들에게 진정한 시간의 자유를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디엘엔엘은 향후 보카팝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개인의 관심사에 맞춘 'AI 예문 생성' 및 '맞춤형 스피킹 피드백'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영어뿐만 아니라 다국어 학습 플랫폼으로 확장하여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계획이다.

디엘엔엘은 기획, 디자인, 개발, 마케팅을 아우르는 IT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1,000여 개 이상의 서비스 구축 경험과 대기업 출신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최상의 기술 파트너다.

보카팝 외 다른 앱/웹, 프로그램 제작 사례는 디엘엔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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