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유산 보존 및 미래 세대 성장 위해 기부

지난 달 31일 오후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정진완 행장은 홍현익 사무총장에게 기부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협력은 올해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의 ‘유네스코 기념해’ 지정을 맞아 민족은행인 우리은행의 정통성과 유네스코의 평화 가치가 결합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높은 문화의 힘’을 강조했던 김구 선생의 철학을 계승하며 우리 문화의 역사적 자부심을 높이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마련된 재원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고 우리 문화 유산의 가치를 전파하는 데 활용된다. 먼저 청년들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유네스코 본부 등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국제적 역량을 쌓는 ‘미래세대 성장 동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홍현익 사무총장은 “우리은행의 소중한 기부금은 우리 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이를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60여 년 전, 우리은행의 전신인 한일은행이 유네스코회관 건립에 함께해주었던 소중한 역사”를 언급하며 이번 기부금 전달식이 “양 기관이 우리 사회의 미래와 문화적 자부심을 다시 한번 함께 설계해 나가는 뜻깊은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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