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학 120주년 맞아 재학생 1,200명에 든든한 중간고사 간식 제공
- 국제 유가·원자재가 상승 여파…학생들 자발적 에코백·장바구니 지참 당부
- 신입생 학부모 훈제란 후원으로 의미 더해…“사회적 책임 실천”

숙명여대는 오늘 7일 오전 11시 40분 서울 용산구 교내 순헌관광장에서 '창학 120주년 기념 중간고사 간식배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학기 중간고사를 앞둔 학생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아 든든한 간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시연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은 학생 1,200명에게 훈제란과 훈제 메추리알, 요거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숙명여대는 기존 간식 배부 행사 때 사용하던 일회용 비닐봉투를 이번 행사에서는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학생들에게 간식을 담아갈 에코백이나 장바구니를 지참해달라고 미리 안내했다.
이는 최근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포장재 수급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대학이 일상 행사부터 비닐봉투 사용을 자제하겠다는 취지다.
학생들이 각자 준비한 가방에 간식을 담아가며 시험기간 응원과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를 동시에 보여주는 현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간식배부 행사는 숙명여대 26학번 신입생의 학부모이자 양계기업 '파머스'의 권익섭 전무가 창학 120주년을 기념해 훈제란과 훈제 메추리알을 각각 1,200개씩 후원하며 더욱 풍성해졌다.
한편, 행사를 기획한 숙명여대에서는 "시험을 앞둔 학생들을 응원하는 동시에 국가적 위기 속에서 대학이 먼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