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硏, 5월 15일 여의도 FKI 컨퍼런스센터 2층 사파이어홀에서

본 교육은 AI 인프라 고도화에 따라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실무자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설계와 운영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최근 데이터센터는 단순 서버 집적 시설을 넘어 초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AI 학습과 추론을 위한 GPU 클러스터 확산으로 서버 구조가 고집적화되면서, 기존 공랭 중심 냉각 방식만으로는 열 제거 효율과 공간 활용도를 동시에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데이터센터 운영사들은 직접 칩 냉각과 액침 냉각 등 액체 기반 냉각 기술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며 인프라 구조 자체를 재설계하고 있다.
냉각 기술의 역할이 단순 설비 운영을 넘어 데이터센터의 성능과 운영 효율, 확장성을 좌우하는 전략적 요소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액체 냉각은 전력 사용 효율 개선과 탄소 배출 저감 측면에서도 효과가 입증되면서, 신규 구축뿐 아니라 기존 시설의 리트로핏 시장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2차 교육은 이러한 산업 변화에 대응해 공랭 시스템의 최적화와 한계를 짚고, 액체 냉각 기술로의 전환 전략을 실무 중심으로 다루는 6단계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데이터센터 열관리 기초와 최신 트렌드를 시작으로, 공랭 시스템 설계와 운영 전략, 직접 칩 냉각과 액침 냉각 기술, 냉각유 운영 및 유지보수, 국제 표준과 향후 기술 방향까지 단계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인프라 설계 기준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냉각 기술 역시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공랭과 액체 냉각의 특성을 비교하고, 실제 적용 시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데이터센터 운영자와 설계 담당자에게는 냉각 기술 선택이 곧 비용 구조와 운영 전략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이번 과정이 실무자들에게 냉각 기술 전환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적용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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