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HOME  >  글로벌마켓

삼성전자 목표주가 30만원이상 제시 증권사 7~8개사에 달해...이달 들어 최저 25만원에서부터 최고 36만원까지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4-21 11:47

신한투자증권, "2028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 해소 어려울 듯"...목표주가 30만원으로 상향조정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신한투자증권이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국내 증권사들 가운데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30만원이상 제시한 증권사가 7~8개사에 달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연합뉴스
국내 증권사들 가운데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30만원이상 제시한 증권사가 7~8개사에 달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연합뉴스

국내 증권사들의 목표 주가는 이달 들어 최저 25만원(DB투자증권)에서 부터 36만원(KB증권) 까지 다양하지만 30만원이상을 제시한 증권사가 7~8개사에 달한다.

김형태 수석연구원·송혜수 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깜짝 호실적)는 예상을 큰 폭 상회한 메모리 가격 상승이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우려 대비 선전한 모바일경험(MX) 부문도 긍정적이었으나 2분기부터 수익성 축소가 불가피해 실적 기대감은 메모리에 집중돼 있다"고 평가했다.

김 수석연구원 등은 "전반적인 설비투자(CapEx) 타임라인이 당겨지고 있으나 2028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 해소가 어려울 전망"이라면서 "메모리 초과 수요 환경이 장기화하면서 기대 이상의 이익 성장으로 이어지겠다"고 판단했다.
 삼성전자 실적 추이. 자료=삼성전자, 신한투자증권
삼성전자 실적 추이. 자료=삼성전자, 신한투자증권

특히 증설 계획 후순위인 NAND 가격이 실적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보다 106.8% 증가한 689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748.9% 늘어난 369조7000억원으로 올려 잡았다.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68조4000억원과 89조9000억원으로 추정했다.

D램 및 NAND의 전 분기 대비 평균판매단가(ASP) 상승률은 각각 41%와 69% 상향했다.

이들은 "NAND 업황은 다소 과소평가가 된 것으로 판단하며 최근 가격 스프레드 축소 속도도 D램 대비 가속한 것으로 파악해 NAND 서프라이즈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짚었다.

아울러 "애플리케이션 다변화 시점에 따라 수익성 추가 개선이 반영될 수 있고, 주주환원 정책 강화 기대감도 재차 부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