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연안부두 어시장·여객터미널 방문
관광객들, “뱃삯 싸서 너무 좋아요” 호응

민생경제와 체감 정책 성과를 동시에 점검하는 행보로 ‘아이(i)-바다패스’ 정책 효과를 직접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인천 중구 인천종합어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트럭에 실린 생선 상자를 나르는 일을 도우며 현장 분위기를 살폈다.
경매를 마치고 들어온 가자미 등 수산물이 분주히 오가는 가운데 상인들은 “이른 시간에 찾아줘 고맙다”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유 후보는 김찬진 제물포구청장 예비후보 등과 함께 어묵을 먹으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유 후보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로 이동해 섬으로 향하는 관광객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덕적도행 배를 기다리던 관광객들은 “뱃삯이 1500원이라 부담 없이 여행을 온다”며 웃음을 보였고 “이 정책 덕분에 섬 여행이 훨씬 가까워졌다”고 입을 모았다.
◇“1500원 뱃삯 체감”…관광객 반응 ‘후끈’

백령도를 찾는 한 관광객은 “인천 시민만 1500원이라면 이사 오고 싶다”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인천 연안여객 이용객은 지난해 108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3년과 2024년 80만명대에 머물던 이용객 수가 지난해 108만여명으로 급증한 것은 ‘아이(i)-바다패스’ 시행 효과로 분석된다.
이 정책은 인천 시민에게 편도 1500원, 왕복 3000원 수준의 파격적인 운임을 적용해 섬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유 후보는 전날 출마 선언에서 “시내버스 요금으로 섬을 오가는 교통 혁명을 완성하겠다”며 출향민까지 혜택을 확대하는 구상을 밝힌 적이 있다.
유 후보는 이날 현장에서도 “더 많은 시민이 섬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유정복 후보는 관광객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즐거운 섬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