셈러시 국내 공식 파트너사 NPR과 함께 국내 기업 대상 'AI 오딧' 프로그램 오픈

어도비가 새로 출범한 '어도비 CX 엔터프라이즈(Adobe CX Enterprise)'는 콘텐츠 공급망, 고객 참여, 브랜드 가시성을 통합하는 에이전틱 AI 시스템이다. 어도비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AI 기반 트래픽이 미국 유통 사이트에서 전년 대비 269% 급증했다. AI가 브랜드 발견과 구매 결정의 핵심 경로로 부상하면서 기업들이 AI 환경에서 자사 브랜드 가시성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인수의 핵심 목표다.
아닐 차크라바르티(Anil Chakravarthy) 어도비 CXO(Customer Experience Orchestration) 사업부 사장은 "브랜드 발견과 커머스의 규칙이 실시간으로 재편되고 있어 지금 AI 최적화에 나서지 않는 브랜드는 내일 눈에 띄지 않게 될 것"이라면서 "셈러시와의 통합으로 검색엔진과 LLM에서의 브랜드 가시성부터 콘텐츠 제작, 고객 참여, 전환까지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빌 와그너(Bill Wagner) 셈러시 CEO는 "17년간 마케터의 성장을 지원해온 셈러시의 미션이 어도비와의 결합으로 더욱 강력해졌다"면서 "AI 중심의 세계에서 브랜드가 발견되고, 신뢰받고, 선택받을 수 있도록 최고의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셈러시와 국내 공식파트너사인 NPR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자사 브랜드의 'AI 가시성(AI Visibility)' 현황을 진단하는 'AI 오딧(AI Audit)' 프로그램을 이달 18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오딧 세션은 대면과 온라인 등을 통해 진행되며 분석에 따른 비용은 무료다. 세션은 셈러시의 APAC 전담팀이 입국해 기업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주요 AI 플랫폼(챗GPT, 제미나이 등)에서의 브랜드 노출 빈도, 인용 방식, 경쟁사 대비 가시성 수준을 구체적인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
박진호 셈러시 APAC 총괄은 "AI 오딧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주요 기업들이 AI 검색 플랫폼 전반에서 자사 브랜드의 가시성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윤영준 NPR 대표는 "AI 기반 정보 탐색이 일상화되면서 기존 SEO를 넘어 브랜드가 AI 환경에서 어떻게 구조화되고 인식되는지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세션을 통해 마케팅·PR 담당자들이 자사 AI 가시성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상욱 기자 eye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