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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느린마을 막걸리 6,200만병·산사춘 3억병 판매 돌파

입력 2026-05-13 09:41

창립 30주년 맞아 누적 성과 공개, 연평균 25% 수출 성장

배상면주가, 느린마을 막걸리 6,200만병·산사춘 3억병 판매 돌파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술 전문기업 배상면주가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주요 제품 판매 기록과 해외 진출 현황 등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배상면주가는 대표 제품 산사춘이 1997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억 병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2010년 출시한 느린마을 막걸리는 현재까지 6200만 병 이상 판매됐다.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는 약 4700만 리터 규모다.

느린마을 막걸리는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쌀과 물, 누룩만으로 제조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전통 제조 방식을 기반으로 막걸리 고급화 흐름을 이끈 제품으로 평가하고 있다.

배상면주가는 숙성 기간에 따라 막걸리 맛 변화를 ‘봄·여름·가을·겨울’로 구분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 체계를 운영 중이다.

해외 시장 확대도 이어지고 있다. 느린마을 막걸리와 산사춘, 심술 등 주요 제품은 미국과 일본, 중국 등 14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연평균 약 25%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느린마을 막걸리는 전통 덧술 공정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전략이 해외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통주 문화 확산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경기 포천에 위치한 전통술 문화공간 ‘느린마을 산사원’은 1996년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110만 명을 기록했다. 현재 전국에는 34개 느린마을 양조장이 운영되고 있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단순 주류 제조를 넘어 한국 술 문화 가치를 재해석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전통 양조 기술과 데이터 기반 품질 혁신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K-주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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