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020년 출점 가맹점 추적 결과, 출점심의위원회 6단계 종합 검증

한촌설렁탕은 2016년부터 2020년 사이 신규 출점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5년 경과 시점의 영업 지속 여부를 분석한 결과 평균 지속률이 75%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통계청의 ‘2024 기업생멸행정통계’ 기준 국내 숙박·음식점업 5년 생존율 27% 대비 약 2.8배 높은 수준이다.
외식업계에서는 과도한 경쟁 출점과 단기 확장 중심 전략으로 인해 가맹점 폐업률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촌설렁탕은 빠른 매장 확대보다 점주의 안정적인 운영 가능성을 우선하는 방식으로 출점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핵심은 본사 내부 ‘출점심의위원회’다. 신규 출점 전 상권과 예상 수익성을 데이터 기반으로 검증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후보지에만 출점을 허용하는 구조다.
장기 운영 지표에서도 안정적인 흐름이 나타났다. 현재 운영 중인 매장 가운데 동일 입지에서 5년 이상 영업을 지속한 매장은 56%, 10년 이상 운영 중인 매장은 21%로 집계됐다.
한촌설렁탕 관계자는 “수익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자리에 무리하게 출점하지 않는 것이 점주와의 신뢰를 지키는 기본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검증 시스템을 고도화해 장기 운영 중심의 가맹 모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