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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청소년 도박예방주간 행사 개최

입력 2026-05-15 08:58

청소년·학부모·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체험형 예방문화 행사 운영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청소년 도박예방주간 행사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사회적 대응 강화에 나섰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는 지난 14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 수변무대 일원에서 ‘제3회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은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중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는 “도박을 멈춰, 그게 이기는 거야!”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개정·시행된 사감위법에 따라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연 2회 예방교육이 본격 시행되는 첫해에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정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사감위는 청소년 도박문제를 개인 일탈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경찰청, 금융감독원, 사행산업체 등도 참여해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온라인 불법도박 노출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 차원의 안전망 구축 필요성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근 스마트폰과 온라인 플랫폼 확산으로 청소년들의 불법도박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관련 범죄와 중독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 역시 예방교육 확대와 상담·치유 체계 강화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최병환 사감위원장은 “청소년 도박문제는 개인의 일탈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중요한 사회문제”라며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예방 중심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폰과 온라인 환경으로 청소년들이 과거보다 훨씬 쉽게 불법도박에 노출되고 있는 만큼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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