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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동인, 서울시 우수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 대상

이종균 기자

입력 2026-06-11 09:38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나우동인 설계작 2건이 서울시 우수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대상에 선정됐다.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는 서울시 주관 '2025 건축 관련 위원회 우수디자인 어워드'에서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과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여의도공작아파트 조감도/나우동인
여의도공작아파트 조감도/나우동인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은 일반건축물 분야 대상에 올랐다.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은 공동주택 분야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두 사업 모두 시민 참여 투표에서도 각 분야 1위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2023년부터 건축위원회 심의 안건 가운데 디자인 완성도가 높은 사례를 발굴해 기록하는 '건축심의 작품 기록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문가 사전 심사 70%와 시민 참여 플랫폼 '서울시 엠보팅' 투표 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어워드에는 지난해 서울시가 심의한 111개 작품이 대상에 올랐다. 전문가 심사를 거친 30개 작품은 일반건축·공동주택·공공건축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지난달 '2025 서울시 우수디자인 작품집'에 공개됐다.


일반건축 분야 대상작인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은 서울 동남권의 대형 복합개발 사업이다. 시민 투표에서는 1218표를 얻었다. 득표율은 17.96%였다. 설계에는 나우동인과 디에이그룹이 참여했다.
잠실 MICE 조감도/나우동인
잠실 MICE 조감도/나우동인
공동주택 분야 대상작인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은 최고 높이 198.44m 규모로 계획됐다. 설계 주제는 'Urban Weave'다. 단절된 도시 공간을 입체적으로 잇는 주거 플랫폼을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시민 투표에서는 1103표를 받아 득표율 16.53%를 기록했다.

나우동인이 설계한 '관수 제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도 일반건축물 분야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나우동인은 대형 복합개발과 재건축,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에서 설계 역량을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나우동인 관계자는 "전문가 심사를 거친 뒤 시민 투표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진행할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 등 주요 프로젝트에서도 도시 가치를 높이는 설계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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