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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안전한 도시는 시민과 함께"...'마을실험실' 성과 학교 현장 확산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7-07 15:09

학부모 축제 추진·학교 현장 소통 간담회 지속 약속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안전한 도시 만들기 마을실험실' 성과공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안전한 도시 만들기 마을실험실' 성과공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용인시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 안전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한 '안전한 도시 만들기 마을실험실' 성과를 학교 현장으로 확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는 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이 시장과 마을실험실 참가 학부모,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도시 만들기 마을실험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아이들을 위해 안전한 도시 마을실험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학부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마을실험실을 통해 거둔 성과를 교육자료로 만들어 학교 현장에서 학습자료로 활용한다면 학생과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을실험실에 참여한 학부모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성과를 지역사회에 확산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학부모를 위한 축제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민선 8기 동안 매년 이어온 학교 현장 방문과 학부모·학교장 소통 간담회도 계속 추진해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시민 참여로 만든 청소년 안전 해법
용인특례시가 7일 오전 시청 컨벤션홀에서 '안전한 도시 만들기 마을실험실' 성과공유회를 열었다./용인시
용인특례시가 7일 오전 시청 컨벤션홀에서 '안전한 도시 만들기 마을실험실' 성과공유회를 열었다./용인시
마을실험실은 시민이 생활 속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실험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시민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올해 사업은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으며 청덕초, 어정중, 백현초, 매봉초, 중일초, 구성중, 서룡초, 한숲중 등 8개 학교 학부모 6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교폭력과 성폭력, 도박, 약물중독 등 청소년들이 직면한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자료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콘텐츠 개발에 힘을 모았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시민 주도의 실험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고 각 팀이 직접 추진한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이 시장은 마을실험실에 참여한 8개 팀 학부모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는 시와 지역 학교,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참가자들의 제안과 실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이를 적극 반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마을실험실에서 도출된 교육자료와 시민 제안을 학교와 지역사회에 확산해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고, 시민이 정책 수립과 실행에 참여하는 협치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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