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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레버리지ETF 거래비중, 무려 70% 넘어"...블룸버그통신, '과도한 쏠림현상 야기한 금융당국 조치에 대한 비판 적지 않아"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7-09 12:56

삼전닉스 거래비중, 레버리지ETF 허용이전 31%...지난 달, 거래비중 무려 84%까지 치솟아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을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의 거래 규모가 코스피시장에서 70% 넘게 차지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삼전닉스와 단일 종목을 추종하는 레버리지ETF의 거래비중이 무려 70%를 넘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료=CLSA, 블룸버그통신
삼전닉스와 단일 종목을 추종하는 레버리지ETF의 거래비중이 무려 70%를 넘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료=CLSA, 블룸버그통신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이들 반도체 관련, 3개 종목이 4조3000억달러에 달하는 코스피지상에서 이처럼 과도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지난 5월말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거래가 허용되면서 변동성과 유동성 리스크가 지나치게 크게 발생하고 있어 금융당국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허용에 대한 비판이 크게 일고 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레버리지 ETF는 단일 종목 하락을 2배 추종하고 있어 회전율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통신은 금융당국이 레버리지ETF를 허용함으로써 삼전닉스와 레버리지ETF의 거래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연합뉴스
블룸버그통신은 금융당국이 레버리지ETF를 허용함으로써 삼전닉스와 레버리지ETF의 거래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연합뉴스

CLSA 증권 한국지사 데이터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거래 비중은 레버리지ETF 거래가 나오기 전인 5월 말 31%를 차지했다.

하지만 레버리지ETF가 나오면서 이들 3개 종목 거래 비중은 6월 말 무려 84%에 이르렀고 지난 7일 기준 73%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70%를 웃돌고 있는 실정이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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