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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서울역 쪽방촌 폭염 취약계층 지원

입력 2026-07-13 09:47

서울역 동자동서 현장 점검…의류·구호키트 등 전달

서울역 동자동 쪽방촌 일대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을 진행한 뒤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역 동자동 쪽방촌 일대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을 진행한 뒤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11일 서울역 동자동 쪽방촌 일대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구호물품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 여건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대응 시설을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는 유니클로가 후원한 하계 의류 100세트와 신한금융그룹이 후원한 긴급구호키트 100세트, BGF리테일이 후원한 이온음료와 간식류 400세트 등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자체 제작한 '마음샤워꾸러미' 1000세트도 함께 전달했다.

희망브리지는 기후위기에 따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협회는 전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키트 1만3000여 개를 배분했으며, 세탁 구호 차량을 활용한 지원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폭염 취약계층 지원에 함께한 후원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재난 예방과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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