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주가, 4% 넘게 급등하며 시총 5조1천억달러 돌파

이같은 소식에 힘입어 엔비디아 주가는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4.1% 급등하며 시총 규모를 5조1300억달러로 늘렸다.
제프리 케슬러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 담당 차관은 이날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지금까지 H200의 대중 수출은 최소한에 그쳤다"며 출하가 이미 시작됐지만 수량은 "매우 적다"고 확인했다.
그는 "반도체와 AI 분야에서 향후 규제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이터는 중국 통신장비업체 ZTE 계열사 등 중국 기업 3곳이 H200 및 AMD 칩 구매를 새롭게 승인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5월 승인이 확인된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트댄스 등 10여 개 기업에 더해진 것이다.
H200의 대중 수출은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의 뇌관으로 꼽혀왔다.
이날 청문회에서 하원 외교위 민주당 간사인 그레고리 믹스 의원은 상무부가 지난해 10월 이후 중국 기업을 수출통제 명단에 추가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트럼프행정부가 수출 통제를 대중 협상의 "흥정 카드"로 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엔비디아에 대해 분기 매출이 1000억달러에 근접하며 "성장이 가속하고 있다"고 평가한 뒤 '비중 확대' 투자 의견을 유지하며 반도체 최선호주로 꼽았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