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아트홀·으뜸공원서 이틀간 진행…WDC 한국 대표 선발전 등 눈길
- 청소년 배틀부터 시민 참여 무대까지…전문가·대중 아우른 축제의 장
- 관악문화재단, 오는 18일 유명 댄서 참여 '글로벌 K-POP 스테이지'로 열기 잇는다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이 주최한 이번 축제에는 이틀간 약 6,200명의 시민과 830명의 국내외 스트릿댄서 및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은 행사는 기존 야외 무대 중심의 운영 방식을 벗어나, 관악아트홀 내부를 활용한 '배틀아레나(BATTLE ARENA)' 콘셉트로 개편해 쾌적한 환경에서 댄서와 관객이 밀착해 호흡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 첫날인 11일에는 전국 청소년과 청년 댄서들이 참가한 '유스 오픈스타일 2대2 배틀'이 열려 Troydi(김도현)와 C.know(강신호)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12일에는 일본의 권위 있는 스트릿댄스 대회인 'WDC(World Dance Colosseum) KOREA 2026'의 대한민국 공식 예선전이 치러졌다.

무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댄스씬의 대표 아티스트들도 힘을 보탰다. 오리지널리티의 엄성웅 PD가 기획에 참여했으며, 댄스 크루 마네퀸의 멤버 윤지가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 교류 프로그램도 호평을 받았다. 전문 스트릿댄스팀 락앤롤크루와 시민들이 6주간 준비한 워크숍 퍼포먼스가 메인 무대를 장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무용단 '관악'과 '은평'은 현대무용과 스트릿댄스를 융합한 특별 합동 공연을 펼쳤다.
이 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는 비트메이킹, 그래피티 등 스트릿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함께 무소음 DJ 파티, 대학별 청년 버스킹, 주민참여 생활댄스 무대 등이 운영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소홍삼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5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공간에서 열린 축제에 동참해 주신 시민과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댄스 콘텐츠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관악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오후 3시 관악아트홀에서 '글로벌 K-POP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가비, 리정, 캐스퍼, 베베 등 유명 댄서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