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6.07포인트(5.44%) 하락한 6888.34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323.91포인트(4.45%) 내린 6960.50에 개장 후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장초반 급락에 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10분 26초를 기해 유가증권 시장에 매도 사이트카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5분간 중단하는 조치다.
개인은 3071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36억원, 160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6.44%), SK하이닉스(-8.79%), SK스퀘어(-10.78%), 삼성전기(-9.48%), 현대차(-3.00%), 삼성생명(-2.22%)이 내렸고 LG에너지솔루션(2.24%), KB금융(1.49%) 등은 올랐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미 노동부가 발표한 6월 생산자 물가 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자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며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다만 반도체주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08% 하락했다. 특히 SK하이닉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는 9% 급락한 176.46달러에 장을 마치며 국내 반도체주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3원 내린 1486.4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