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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6%대 급락 마감…삼전닉스 8%·11%↓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7-16 16:10

코스피가 다시 7000선을 내어준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있다./연합뉴스
코스피가 다시 7000선을 내어준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있다./연합뉴스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과 외인과 기관의 쌍글이 매도에 6%대 급락하며 6800선으로 후퇴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3.81포인트(6.37%) 하락한 6820.60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23.91포인트(4.45%) 내린 6960.50에 개장 후 하락폭을 키워 한때 6730.87까지 밀렸다.

장초반 급락에 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10분 26초를 기해 유가증권 시장에 매도 사이트카를 발동했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5분간 중단하는 조치다.

개인은 나홀로 3조6623억원을 순매수 했지만 지수를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3780억원, 2조369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0.94%)를 제외하고 전부 약세다. 삼성전자(-8.77%), SK하이닉스(-11.53%), SK스퀘어(-12.30%), 삼성전기(-9.62%), 현대차(-2.07%), KB금융(-0.28%) 등이 내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4.3원 내린 1480.4원에 장을 마쳤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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