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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투모로우바이투게더·코르티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시상식서 대상 포함 총 9개 트로피 휩쓴 저력

유병철 기자

입력 2026-07-27 07:10

‘방탄소년단·투모로우바이투게더·코르티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시상식서 대상 포함 총 9개 트로피 휩쓴 저력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빅히트 뮤직이 2026년 음반, 글로벌 차트, 시상식을 모두 접수하며 ‘글로벌 톱 레이블’의 저력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코르티스는 지난 2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KMA(KMA차트어워즈) 2026’에서 대상 4개 부문 중 3개를 휩쓸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이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올해의 가수’(ARTIST OF THE YEAR), 코르티스의 미니 2집 ‘GREENGREEN’이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를 각각 수상했다.

‘방탄소년단·투모로우바이투게더·코르티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시상식서 대상 포함 총 9개 트로피 휩쓴 저력

세 팀은 본상에 해당하는 ‘얼티메이트 12’(ULTIMATE 12)도 나란히 거머쥐었다. 여기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베스트 인기곡’(BEST POPULAR SONG AWARD), ‘베스트 인기 남자 그룹’(BEST POPULAR MALE GROUP AWARD), 멤버 연준이 ‘베스트 인기 솔로 남자 가수’(BEST POPULAR SOLO MALE AWARD) 부문까지 품에 안으며 5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빅히트 뮤직은 시상식 주요 부문에서 9개의 트로피를 쓸어 담았다.


빅히트 뮤직이 올해 보여준 시장 지배력은 압도적이다. 지난 3월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을 시작으로 4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 5월 코르티스의 미니 2집 ‘GREENGREEN’을 릴레이로 내놓았다. 7월 써클차트 집계 기준 세 팀의 합산 누적 앨범 판매량은 1000만 장을 돌파했다. 방탄소년단과 코르티스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커리어 하이를 경신해 올해 K-팝 앨범 초동 1, 2위를 차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7개 앨범 연속 발매 첫 주 100만 장 이상을 팔아치우며 데뷔 8년 차에도 흔들림 없는 대세감을 보여줬다.

이들의 막강한 음반 파워는 글로벌 차트 집권으로 이어졌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메인 송 차트 ‘핫 100’ 정상을 동시 석권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코르티스는 나란히 ‘빌보드 200’ 3위를 꿰찼다. 특히 데뷔 1년도 되지 않은 신예 코르티스는 ‘빌보드 200’에 10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이례적인 성장세를 보여줬다.

‘방탄소년단·투모로우바이투게더·코르티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시상식서 대상 포함 총 9개 트로피 휩쓴 저력

이들은 대형 투어를 통해 전 세계 음악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총 34개 지역 88회에 걸친 K-팝 역대 단일 투어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 2월까지 미주, 아시아 등 전 세계 17개 도시에서 총 29회 공연을 펼쳤다. 코르티스는 한국에서 출발해 캐나다, 미국, 일본 등 9개 도시 14회에 달하는 첫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이처럼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의 굳건한 위상,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꾸준한 대세감, 코르티스의 가파른 상승세로 완벽한 삼각편대를 구축하며 음반, 차트, 공연 시장 전반에서 ‘글로벌 톱 레이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이 거둔 성과는 음악에 대한 깊은 믿음과 대중의 공감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외연을 확장해 온 결실이다. 소속 아티스트들은 ‘시대를 담는 가장 상징적인 음악’을 들려주며 전 세계 리스너들과 호흡하고 있다. 빅히트 뮤직이 새로 써 내려갈 K-팝의 다음 페이지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사진 제공 = 빅히트 뮤직(하이브)]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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