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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부산·경남·제주 호우 피해 주민 지원 모금

입력 2026-08-18 15:33

9월 15일까지 특별모금 진행…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일상 회복 지원

사랑의열매, 부산·경남·제주 호우 피해 주민 지원 모금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남부지역 집중호우 피해 주민과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모금을 시작한다.

사랑의열매는 오는 9월15일까지 호우 피해 특별모금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앙회와 특별모금에 참여하는 전국 지회를 통해 성금과 물품을 모은다. 모금액은 호우 피해 주민과 지역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남부지역에서는 지난 15일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인명과 시설 피해가 이어졌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6시 기준 거제의 누적 강수량은 956.1㎜, 통영은 766.9㎜를 기록했다. 거제에서는 한 시간 동안 최대 124.5㎜의 비가 내렸다.

이번 호우로 18일 오전 6시 기준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주택과 도로 침수, 수목 전도 등 신고된 피해는 2574건이다. 부산·경남·제주 3개 시·도 9개 시·구에서는 318세대 564명이 일시 대피했다. 이 가운데 248명은 당시까지 귀가하지 못했다. 거제와 통영을 중심으로 정전과 단수 피해도 발생했다.

사랑의열매는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 특별모금을 진행해왔다. 2023년 호우 피해 당시 129억원을 모금했다. 지난해인 2025년 호우 피해 특별모금에서는 175억여원을 모아 피해 지역과 이재민 지원에 사용했다.

사랑의열매는 이번에도 피해 상황에 맞춰 모금액을 호우 피해 주민과 지역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별모금은 9월15일까지 진행한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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