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 일환…학생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담 - 달밤야식·사진관·상점 3개 테마 운영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기여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 로컬콘텐츠 창업동아리 '로콘랩(LOCON-Lab)'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2026 강릉 국가유산 야행'에서 지역 테마 팝업스토어 운영을 마무리했다.
가톨릭관동대 로콘랩(LOCON-Lab), '2026 강릉 국가유산 야행' 팝업스토어 운영 사진.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가톨릭관동대에 따르면 로콘랩 소속 7개 팀 학생들은 강릉 명주동 일대에서 ▲달밤야식(지역 특색 디저트 판매) ▲달밤사진관(야행 추억 포토존) ▲달밤상점(감성 로컬 굿즈 판매) 등 3가지 테마로 팝업스토어를 조성해 방문객을 맞이했다. 학생들은 기획 단계부터 마케팅, 현장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주도했다.
이번 실전 경험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가톨릭관동대 창업지원단 로컬콘텐츠비즈니스센터는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고객을 만나 실무 역량을 다지고, 구도심인 명주동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밀착형 교육과 실습을 지원했다.
가톨릭관동대 로콘랩(LOCON-Lab), '2026 강릉 국가유산 야행' 팝업스토어 운영 사진.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팝업스토어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한 김준환 학생(미디어콘텐츠제작전공 3학년)은 "강의실에서 이론으로 배운 브랜딩과 콘텐츠 제작 기획을 강릉의 역사적 현장에서 직접 적용해 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방문객들의 실시간 반응을 확인하고 소통하면서 로컬 크리에이터로서의 실무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톨릭관동대 로콘랩(LOCON-Lab), '2026 강릉 국가유산 야행' 팝업스토어 운영 사진.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이선희 가톨릭관동대 로컬콘텐츠비즈니스센터장은 "학생들이 강릉의 독자적인 문화유산 자원을 창의적인 로컬 콘텐츠로 재해석해 시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강의실에 머물지 않고 지역 상권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실전형 로컬 창업 교육 모델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대표브랜드 사업'으로 선정된 강릉 국가유산 야행은 강릉대도호부관아와 서부시장, 명주동 일원에서 야경·야식 등 8가지 야간 테마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지역 대표 문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