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아트센터서 김범준 교수·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AI 토크 콘서트’
드론축구·휴머노이드·VR·AI 조향사 등 체험·전시 프로그램 운영 계획

시는 내달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택아트센터 소공연장과 행사마당에서 ‘2026 AI FESTA’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추진하는 ‘AI 기반 첨단미래도시’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일상과 산업 현장에 빠르게 확산하는 AI 기술을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과학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AI 융합 문화예술 공연, 가상현실과 로봇 등을 활용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한자리에서 펼쳐진다.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김범준 교수·궤도가 풀어내는 AI의 현재와 미래
행사의 중심 프로그램인 ‘AI 토크 콘서트’에는 대중에게 친숙한 과학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성균관대학교 김범준 교수가 ‘물리학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강연한다.
물리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공지능과 과학의 접점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할 예정이다.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인공지능이 만드는 미래, 어디까지 왔을까?’를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의 현재 수준을 짚어보고, 앞으로 AI가 시민의 일상과 교육, 산업,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함께 이야기한다.
두 토크 콘서트 사이인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는 평택지역 퓨전국악 공연그룹 ‘앙상블 수’의 AI 융합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음악과 현대적 감각, 첨단기술을 접목해 인공지능을 색다른 문화예술 콘텐츠로 만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드론축구부터 AI 조향사까지…보고 만드는 체험형 축제
평택아트센터 행사마당에서는 행사 시간 동안 AI 체험·전시 부스가 상시 운영된다. 부스는 기술체험존과 문화예술존, 교육존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기술체험존에서는 VR 어트랙션과 AR 레이싱, 휴머노이드, 드론축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시민들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로봇, 드론 기술을 직접 조작하고 체험하며 미래기술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예술존에서는 AI가 참여자의 취향을 분석해 향을 추천하는 AI 조향사를 비롯해 AI 뮤직비디오, AI 포토부스, AI 미래가족 상상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단순한 기술 시연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가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하도록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교육존에서는 VR 반도체 공정 교육과 VR 추락·미끄럼 안전 체험을 진행한다.
평택의 주요 산업인 반도체 분야와 산업안전 교육을 가상현실 기술로 구현해 첨단산업과 현장 안전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AI가 일부 전문가나 특정 산업에 한정된 기술이 아니라 시민의 생활과 교육, 문화, 산업 전반에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인공지능과 첨단기술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미래기술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AI가 만들어 갈 미래를 즐겁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