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 LUPIC 사업 7년 차 최종 연도, 교육 품질 보증 및 학사관리 역량 강화 초점
- 종로캠퍼스서 3주간 임상영양학·급식 시스템 실무 전수 및 향후 마스터플랜 논의
- 국가 영양사 자격 제도 및 대학원 신설 등 캄보디아 현지 지속 가능한 발전 모색

이번 연수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LUPIC)의 일환이다. 올해로 7년 차 최종 연도를 맞은 해당 사업은 캄보디아 최초로 설립된 RUA 식품영양학과의 장기적인 자립 운영과 교육 품질 보증(EQA)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지난달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덕성여대 종로캠퍼스에서 열린 연수에는 RUA 텡 디나(Theng Dyna) 학장과 콩 통(Kong Thong) 교수 등 학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어 국내 의료기관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영양팀을 방문해 HACCP 기반 급식 및 임상영양 시스템을 견학하고, 식품 물성측정기기 활용 기술 연수에도 참여했다.
연수 기간 중 열린 ‘국가 보고서(Country Report) 세션’에서는 캄보디아 현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이 논의됐다. 양 대학 관계자들은 캄보디아 국가 영양사 자격 제도(National Nutritionist Certification System) 도입을 위한 로드맵을 점검하고 대학원 과정 신설 방안 등을 공유했다.
김건희 LUPIC 사업단장은 "지난 7년간 캄보디아 왕립농과대학 내 식품영양학과를 신설하고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RUA가 자체적인 교육 품질 관리와 학사 운영 역량을 갖추기를 기대하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캄보디아 보건·농업 분야 발전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UA 연수 대표단은 "향후 캄보디아의 국가 영양사 제도 정착과 독립적인 학과 운영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한국에서 이수한 임상영양 교육 시스템과 급식 관리 기법 등을 캄보디아 현지 교육에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덕성여대 LUPIC 사업단은 이번 연수를 끝으로 7차 연도 주요 초청 프로그램을 종료하며, 향후 사후 관리 활동을 통해 캄보디아 왕립농과대학의 독립적인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