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제31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서 새로운 비전 선포
성별·세대 공존부터 공정한 일터·돌봄·AI 시대 존중까지 시민 토론

시는 지난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31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및 정책토론회’를 열고 ‘평등이 일상이 되는 도시, 수원특례시’를 양성평등 비전으로 선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이재준 시장의 기념사와 양성평등상 시상, 양성평등 비전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모아 평등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의 지혜가 더해질 때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더 넓은 양성평등의 길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가 선포한 비전에는 양성평등을 특정 성별만의 문제가 아닌 모든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문제로 확장하고, 일상 전반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 시장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권익 증진 부문의 유경미 한국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장,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부문의 윤황숙 유경 대표에게 양성평등상을 수여했다.
여성 복지 증진 및 봉사 부문에서는 정은영 슈케익하우스 수원본점이,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부문에서는 최공환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장이 각각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시민 대토론회에서는 ‘대립에서 공존으로’를 주제로 성별·세대 간 공감을 넓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공정한 일터 조성과 돌봄 공백 해소, AI 시대 온라인 공간에서의 존중과 시민 에티켓 등 생활 밀착형 의제를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시민이 존중받고 차별 없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