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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발키리, WEC 5위 도전…알핀과 단 1점 차

입력 2026-09-04 08:16

상파울루 6시간 레이스 첫 더블 포인트 획득에 이어 WEC 7경기 연속 포인트 피니시 도전

애스턴마틴 발키리, WEC 5위 도전…알핀과 단 1점 차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애스턴마틴 공식 레이싱팀 THOR가 2026 FIA 세계 내구 선수권(WEC) 시즌 5라운드에 나선다. 팀은 이번 주말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에서 열리는 6시간 내구 레이스 ‘론스타 르망’에 출전한다. 애스턴마틴은 현재 제조사 순위 6위로 5위 알핀과 1점 차다.

애스턴마틴 발키리는 올 시즌 모든 경기에서 포인트를 획득했다. 지난해 후지 6시간 레이스부터는 6경기 연속 득점을 이어가고 있다. 직전 브라질 대회에서는 두 대의 차량이 모두 포인트를 얻었다. 시즌 종료까지 4개 대회를 남겨둔 가운데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제조사 순위 경쟁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

톰 갬블과 해리 팅크넬이 모는 007번 발키리는 시즌 개막 후 4경기 연속 포인트를 기록했다. 두 선수는 지난 5월 스파 프랑코르샹에서 4위에 올라 발키리의 WEC 최고 성적을 만들었다. 르망 24시에서는 8위를 기록했다. 알렉스 리베라스와 마르코 쇠렌센이 탄 009번 차량도 상파울루 6시간 레이스에서 6위에 오르며 시즌 첫 포인트를 확보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COTA는 고속 구간이 많은 서킷이다. 애스턴마틴은 발키리가 이 같은 코스에서 강점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경기에서도 발키리는 한때 상위 5위권을 달렸다. 팀은 지난 1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번에는 시상대 진입까지 노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해리 팅크넬은 “오스틴은 발키리의 강점을 잘 살릴 수 있는 서킷”이라며 “계속 포인트를 쌓는 것이 목표지만 포디움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안 제임스 THOR 팀 총괄도 “차량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성능을 끌어내는 방법도 더 잘 알게 됐다”며 “이번 경기에서도 꾸준한 포인트 획득과 시상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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