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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IBK기업은행과 함께 성장”…차기 시금고 약정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9-04 09:42

IBK기업은행, 2027년부터 4년간 세입·세출과 기금 관리
창업·혁신기업 투자 및 소상공인 금융 지원에도 적극 협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왼쪽)과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시금고 약정 체결 후 함께하고 있다./수원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왼쪽)과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시금고 약정 체결 후 함께하고 있다./수원시
수원=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수원특례시가 내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시 재정을 관리할 차기 시금고로 IBK기업은행을 선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IBK기업은행과 ‘수원특례시 금고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정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장민영 IBK기업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약정에 따라 IBK기업은행은 내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시의 각종 세입금 수납과 세출금 지출, 기금·자금 보관 등 시금고 업무를 수행한다.

◇투명한 심의 거쳐 선정…지역경제 동반성장 강화

시는 현 시금고인 IBK기업은행과의 약정 기간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시금고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행정안전부 예규와 ‘수원시 금고 지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대출·예금 금리, 시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도 등 세부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의했다.

시는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IBK기업은행을 차기 시금고 대상 은행으로 선정했다.

시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뿐 아니라 창업기업과 혁신기업 투자, 소상공인 금융 지원 등 지역경제 분야에서도 두 기관의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은 “다시 한번 수원시의 금고지기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수원지역 창업·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와 소상공인 금융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수원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의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해 준 IBK기업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안정적인 시금고 운영을 바탕으로 두 기관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함께 성장하는 협력 관계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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