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지난 6월 교육에 이어 인천안전체험교육장에서 인천지역 질식재해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론과 참여형 체험을 병행한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질식재해의 치명적인 위험성을 알리고, 사업주와 현장 관계자가 사전에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수립·운영 방법, 작업 전 안전조치·작업허가 절차,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 환기·보호구 착용 등 작업 전·중·후에 걸친 필수 안전조치 사항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참여형 체험교육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사고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작업 전 위험을 확인하고, 작업 중에는 철저한 현장 안전 관리를 실천하며, 사고 발생 시에는 무리한 구조를 피하고 정해진 절차에 따라 안전하게 대응하는 등 일련의 과정이 현장의 확고한 안전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안전보건공단 송석진 인천광역본부장은 "밀폐공간 질식재해는 위험을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작업자의 순간적인 판단이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장 관계자들이 밀폐공간의 위험성을 정확히 인지하고, 작업 전 안전조치부터 사고 발생 시 대응까지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재해 예방 역량을 갖추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