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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질식재해 고위험 사업장 대상 '체험형' 예방교육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9-09 22:28

9일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지난 6월 교육에 이어 인천안전체험교육장에서 인천지역 질식재해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론과 참여형 체험을 병행한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9일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지난 6월 교육에 이어 인천안전체험교육장에서 인천지역 질식재해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론과 참여형 체험을 병행한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가 인천지역 질식재해 고위험 사업장 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론과 체험을 결합한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9일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지난 6월 교육에 이어 인천안전체험교육장에서 인천지역 질식재해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론과 참여형 체험을 병행한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질식재해의 치명적인 위험성을 알리고, 사업주와 현장 관계자가 사전에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수립·운영 방법, 작업 전 안전조치·작업허가 절차,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 환기·보호구 착용 등 작업 전·중·후에 걸친 필수 안전조치 사항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참여형 체험교육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사고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작업 전 위험을 확인하고, 작업 중에는 철저한 현장 안전 관리를 실천하며, 사고 발생 시에는 무리한 구조를 피하고 정해진 절차에 따라 안전하게 대응하는 등 일련의 과정이 현장의 확고한 안전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안전보건공단 송석진 인천광역본부장은 "밀폐공간 질식재해는 위험을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작업자의 순간적인 판단이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장 관계자들이 밀폐공간의 위험성을 정확히 인지하고, 작업 전 안전조치부터 사고 발생 시 대응까지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재해 예방 역량을 갖추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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